드디어 제비가 알을 낳았습니다.
2021-04-23 ; 제비가 왔습니다.
2021-05-06 : 제비가 알을 낳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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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필자가 대문 밖 밭에 앵글로 틀을 짜고 조롱박 씨앗을 심을 때 강남 갔던 제비들이 떼지어 왔다고 올렸는데요, 오늘 드디어 알을 품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였습니다.
주간에는 집에 있지 않고, 진흙을 물어와서 집을 보수하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요, 조금 전에 어두운 야간에 플래시를 가지고 비추어보니 알을 품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올 해..
필자는 그야말로 수십 년 만에 제비를 보았고요..
그것도 필자가 박씨를 심고 있는 날 제비들이 떼지어 날아왔고요..
그리고 필자가 거주하는 집 처마 밑에 있는 제비 집에 드디어 알을 낳고 알을 품고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올 해는 무언가 잘 될 것 같은 이 기분..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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