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영화 솔리스 리뷰, Solo Movie Solis Review
등장인물이 딱 1사람인 영화, 솔리스(SOLIS)..
그러나 필자가 평점을 준다면 10점을 주고 싶은 완성도가 높은 영화입니다.
시작도 1사람.. 시작은 이렇게 2사람이 보이지만, 한 사람은 죽은 사람이므로 인형을 놓고 영화를 찰영 했을 수도 있고요,
암튼 시작부터 끝까지 이렇게 이 사람 혼자 나오는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자가 평점 10점을 줄 정도로 몰입도가 대단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 각본, 모두 칼 트레이시라고 나오네요..
천재임이 분명합니다.
반지의 제왕, 삼국지, 300 등의 영화는 등장 인물이 수십, 수백, 수 천~수만 명입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딱 1명이 나오는 영화인데도 이렇게 몰입도, 완성도 등이 좋게 만들었으니 분명히 이 영화의 감독, 칼 트레이시는 천재임이 분명합니다.
미래 어느 시점에 인간들은 외계 행성에서 광물 채집을 하게 되는데요, 광물 채집을 하는 도중 폭발이 일어나서 대부분 죽고 구조대원 겸, 사령관도 죽었으므로 구조대원 여성구조대원인데요, 사령관이 죽어서 임시 사령관 겸 구조대원의 모습은 보이지 않고,
시종일관, 구조대와의 대화만 나옵니다.
이 우주선에도 3명이 타고 있었지만, 중위를 포함한 2명은 죽고 이 사람 혼자 살아 남았지만, 머리도 다치고 몸도 엉망입니다.
그래서 이 사람과 여성 구조대원과의 대화가 이 영화의 전부입니다.
필자도 SF영화를 좋아해서 지금까지 나온 SF영화를 거의 빠지지 않고 보았는데요, 이런 해괴한 1인 영화는 처음 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이 수 만명이 나오는 영화에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훌륭한 영화입니다.
이 영화의 등장인물은 오로지 여기 보이는 1명..
이 사람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고 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세트를 만들어서 영화 한 편을 만들었습니다.
참으로 대단한 발상, 구도, 그리고 제작입니다.
간신히 살아남은 이 사람은 행성에서 폭발 사고로 튕겨져 나와서 지금 태양으로 돌진을 하고 있습니다.
태양에 접근하여 전소되기까지는 약 2시간 30분 정도 남았고요..
유일한, 목소리만 나오는 또 다른 등장인물 여성 구조대원 겸 현재의 사령관의 구조선이 도착하기까지의 시간도 거의 2시간 30분 정도 걸립니다.
이 사람이 타고 있는 우주선은 회전을 하면서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태양을 향하여 돌진을 하는데요, 구조대가 도착하기 직전에 이 캡슐에서 튕겨져 나와서 구조선이 가로채서 구조를 한다는 계획인데요..
그래서 이 사람은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면서 태양으로 향하는 캡슐 바깥으로 나와서 공기가 새는 곳을 때우는 작업을 합니다.
영화니끼니..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면서 태양으로 돌진하는 캡슐 바깥으로 나가서 겨우 공기가 새는 곳을 때워서 구조대가 오기까지 산소가 남아 있도록 하였으나, 곧 운석 파편과 충돌하여 캡슐이 팽이처럼 돌기 시작합니다.
이 영화는 등장인물이 딱 1명인 영화이지만, 시종일관 처음부터 끝까지 클라이막스의 연속입니다.
손에 땀을 쥐지 않고는 볼 수 없는 기가 막히는 영화입니다.
예를 들어서 위의 장면은, 현재 이 사람이 타고 있는 캡슐은 총알보다 빠른 속도로 회전을 하면서 태양으로 향하고 있으며 우주선 내의 냉각 시스템이 켜져 있어서 뜨거운 태양의 열기를 받는 외부와 차가운 내부의 온도 차이로 유리창에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이 사람은 중상을 입은 몸인데도 불구하고 기어 내려가서 냉각 시스템을 끕니다.
이제 우주선이 데워지기 시작하므로 견딜 수 있는 시간은 고작 얼마 안 됩니다.
그래서 구조대가 오기까지 죽지 않고 참으면서 기다려야 하는데요..
그야말로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연속,.. 연속..연속입니다.
산소가 0.05% 남았다가..
산소가 0%가 되었다가..
이산화탄소 흡입중..
결국..
태양은 수 백만도(섭씨) 이므로..
산소가 떨어지는 시점에 한줌의 재가 되고 맙니다.
허허이~ 참..
이런 기가 막히는 영화가 다 있습니다요..
그래도 필자가 개인적으로 평점 10점을 준 영화입니다.
아직 안 보신 분들은 꼭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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