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SLR촬영기법, 니콘 D700 + 시그마 AF 70-300mm 매크로 촬영
2021. 03. 30. 화. 맑음.
DSLR촬영기법, 오늘은 니콘 D700 바디에 시그마 AF 70-300mm F4-5.6 일명 고구마 망원렌즈를 물리고 아주 작은 벌과 벚꽃을 촬영하는 요령입니다.
시그마 AF 70-300mm 고구마 망원렌즈는 이렇게 생겼는데요, 원래 시그마 AF 70-300mm 망원렌즈는 최소 근접 촬영 거리가 1.2M 이고요, 실제로는 약 1.5미터 떨어져야 초점이 잡힙니다.
망원렌즈이기 때문에 사실상 별 문제는 없는데요, 그러나 이 렌즈는 렌즈 가운데 보이는 매크로 버튼을 밀어서 작동시키면 줌이 200mm~300mm 구간에서만 작동을 하며 이것이 매크로 구간입니다.
즉, 매크로 기능을 켜면, 200mm~300mm 구간만 촬영할 수 있고요, 매크로 촬영이기 때문에 약 70Cm 정도 근접 촬영이 가능합니다.
매크로 기능을 켜므로써 최단 촬영 거리가 획기적으로 짧아지며 그래서 매크로 촬영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아주 중요한 문제로서, 필자는 니콘의 전설로 불리는 니콘 AF 60mm F2.8, 일명 니콘 60마 매크로 렌즈도 가지고 있고요, 일제 코시나 AF 100mm F3.5 매크로 렌즈도 가지고 있습니다만, 이 3가지 매크로 렌즈 중에서 벌 촬영시 지금 소개하는 시그마 AF 70-300mm 망원렌즈의 매크로를 켜고 촬영하는 것이 벌의 크기가 가장 크게 촬영됩니다.
결과적으로 결국 지금 거론한 3개의 매크로 렌즈 중에서 가장 뛰어난 셈입니다.
필자가 이 포스트 이전에 올린 포스트에 벌과 벚꽃을 촬영한 사진을 올렸는데요, 지금 소개하는 니콘 D700 바디에 시그마 AF 70-300mm 매크로 망원렌즈를 물리고 촬영한 사진들이고요, 벌이 가장 크게 촬영이 되었습니다.
필자의 저서 '카메라 교본 책에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습니다만, 일단 DSLR은 M 모드로 촬영하기 위하여 사용한다는 전제하여, 여기 보이는 것은 니콘 D700 바디 셋팅 화면입니다.
니콘 D700은 니콘의 최초의 풀프레임 바디입니다만, 니콘에서 실수를 하여 너무나 잘 만들어서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요즘 나오는 신형 니콘 D4, D5를 제외하고는 가장 좋은 바디로 아직도 현역에서 왕성하게 사용되는 최고의 바디입니다.
위는 화질 모드이고요, RAW가 이론상 가장 좋은 화질(무손실 무압축)입니다만, 파일의 용량이 너무 크고 또 PC에서 다루기 위해서는 따로 전용 코덱을 깔아야 하는 등 불편하고요, 요즘은 포토샵이 헤리포터에 나오는 마법보다 더 마법같은 마술을 부리므로 궂이 RAW로 촬영하지 않더라도 최고의 사진을 만들 수 있고요...
필자가 항상 강조하는 얘기입니다만, 카메라는 단지 사진을 찍는 도구일 뿐입니다.
이렇게 사진을 찍는 도구일 뿐인 카메라로 찍은 사진은 컴퓨터에서,.. 포토샵에서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방법은 필자의 저서 및 인터넷창, 웹브라우저 주소표시줄에 '가나출판사.kr' 입력하고 엔터를 쳐서 필자의 홈에 오시거나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오실 수 있고요,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오시면 각종 카메라 및 사진 관련 동영상에 헤일 수 없이 많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분들은 직접 오셔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위는 이미지 영역을 선택하는 화면인데요, 니콘 D700은 풀프레임 바디입니다만, 크롭바디용 렌즈를 물릴 경우 비네팅이 발생하기 때문에 위의 화면에서 DX 호환으로 할 수 있습니다만, 어차피 풀프레임 바디에 크롭바디 렌즈를 끼우려먼 무엇하러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하는가 이 말입니다.
물론 필자는 풀프레임용 렌즈가 여러 개 있기 때문이고요, 풀프레임 바디를 처음 구입하신 분이 풀프레임용 렌즈가 없을 때는 위의 메뉴에서 DX를 선택하면 됩니다.
위의 화이트 밸런스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대부분 자동으로 놓으면 무난합니다.
위의 픽처콘트롤 역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표준으로 놓으면 무난합니다.
위의 색공간은 상당한 설명이 필요한데요, 자세한 것은 위쪽의 링크를 클릭하여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오셔서 카메라 및 사진 관련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라고요, 위의 화면에서는 거의 무조건적으로 AdobeRGB를 선택해야 합니다.
위는 장시간 노출시 노이즈 리덕션 기능인데요.. 어차피 니콘 D700, D3까지는 iso5000 정도에서도 노이즈가 생기지 않을 정도이므로 야간에 어두운 곳에서는 안 되지만, 야간 공연 같은 경우 iso5000~6400 정도 놓고 촬영해도 노이즈가 보이지 않을 정도이고요, 니콘 D3s는 이보다 노이즈 억제력이 더욱 좋습니다.
위의 iso 설정은 상황에 따라 맞추면 되고요, 조명이 부족한 실내에서는 iso 800~6400정도로 촬영 가능하지만, 물론 무조건 이렇게 촬영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아무리 니콘 D700이라고 하더라도 어두운 곳에서는 노이즈 작렬합니다.
암튼 주간이라면 iso를 마음대로 올릴 수 있기 때문에 셔텨속도를 최대한 올릴 수 있는 잇점이 있고요, 작은 벌의 움직임을 촬영할 때 최고의 위력을 발휘합니다.
위는 iso 감도 설정을 하는 화면인데요, 바디에서 간단히 설정할 수 있고요, 위에 보이는 것과 같이 니콘 D700, 크롭바디로서는 유일하게 니콘 D90도, iso를 마이너스 3단계까지 내릴 수가 있습니다.
웬만한 바디는 노이즈 때문에 몸서리를 치는데, 이런 기종들은 iso를 마이너스로 내릴 수 있는 것은 사진관 등의 조명이 충분한 스튜디오에서 초저감도 초고화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만든 니콘의 배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위는 초점 영역인데요, 실제로는 바디에서 간단히 선택할 수 있고요, 니콘는 기본적으로 다음 3가지 초점 모드가 있습니다.
AF-s : 정지된 피사체 촬영 모드입니다.
AF-c : 움직이는 피사체 촬영 모드, 즉, 동체 추적 모드입니다.
AF-A : 기본적으로는 정지된 피사체 촬영 모드이지만, 피사체가 움직이면 자동으로 동체 추적모드가 되는 모드입니다만...
이는 또 다시 상당히 복잡한 설명이 필요하므로 위쪽의 링크를 클릭하여 필자의 유튜브 채널에 오셔서 관련 동영상을 보시기 바랍니다.
초점 모드와는 별개로 또 다시 초점 영역 모드가 있는데요, 기본적으로 와이드, 즉, 넓은 영역을 초점 영역으로 지정할 수도, 좁은 영역을 초점 영역으로 지정할 수 있고요, 바디 앞쪽에서 즉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지금 설명하는 니콘 D700 바디에 시그마 AF 70-300mm 고구마 망원렌즈를 물리고 촬영한 벌과 벚꽃 사진이고요,
그 아래로 차례로 니콘 60마, 일제 코시나 AF 100mm F3.5 매크로 단렌즈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위는 지금 설명하는 니콘 D700 바디에 시그마 AF 70-300mm 매크로 망원렌즈를 물리고 200mm~300mm 구간에서 매크로 촬영을 한 사진이고요..
위는 니콘 D700 바디에 일제 코시나 AF 100mm F3.5 매크로 단렌즈를 물리고 촬영한 사진이고요, 위의 시그마 AF 70-300mm 렌즈로 촬영한 사진보다 벌의 크기가 상당히 작게 촬영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는 니콘 D700 바디에 니콘의 전설로 불리는 니콘 AF 60mm F2.8 매크로 렌즈를 물리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필자가 지금 올리는 포트스에 국한되는 것이고요, 화질, 성능, 기타 니콘 60마가 훨씬 비싸고 월등히 좋은 렌즈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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