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비가 나를 알아봅니다. 제비가 이제는 낮에도 알을 품고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는 제비가 밤에만 알을 품고 있었습니다만, 오늘 보니 이제는 낮에도 계속하여 알을 품고 있습니다.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날아가 버려서 사진은 촬영하지 못하였는데요, 아마도 머지 않아 제비 새끼가 부화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비가 나를 알아봅니다.
대문 밖에 나갔더니 제비가 나한테 1미터 정도로 가까이 와서 애교를 부립니다만, 무슨 뜻인지 알아들을 수가 없으므로 그냥 물끄러미 바라보니 잠시 후 날아가기는 하지만, 또 약간 몇 미터 떨어져서 나한테 애교를 부리다가 날아갑니다.
참으로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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